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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비치호텔 다랑쉬 레스토랑(광동식 중국요리) 표선 맛집

by dollykim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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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과 다녀온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다랑쉬 레스토랑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제주에서 기본적으로 먹게되는 흑돼지, 회를 제외하고 갈만한 곳을 찾다가, 마침 해비치에 묵게되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본 것 처럼, 약간 킹받는 글씨로 '다랑쉬'라고 적혀있습니다. 같이 간 가족들은 아직도 상호가 '다람쥐'인줄 알더라구요. 아무튼, 성수기가 지난 9월의 방문이라서 그런지 레스토랑은 한적했습니다. 혹시 몰라 미리 전화를 드렸는데, 자리 셋팅을 해주셔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조개볶음(좌, 20,000 원) 새우완툰(우, 18,000원)

 

짭짤한 간장베이스의 조개볶음은 백합인듯 합니다. 요런 스타일의 조개요리를 좋아해서 시켜보았는데, 예상 가능한 맛입니다. 의외로 새우완툰이 너무 맛있었어요! 흑초의 새콤함과, 탱글탱글한 새우살 & 살짝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저 혼자 한접시 정도는 클리어 하겠더라구요..

 

 

 

 

짠 한라산 한잔해~

 

마늘 새우찜(15,000원)도 예상 가능한 맛이였죠. 맛없없 조합!

 

 

 

 

 

 

빠삭빠삭 뽀얀 탕수육(30,000원)도 당연히 맛있었고, 동파육(35,000원)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전 쫠깃한 것을 좋아해서 동파육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예전에 목란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본것이 거의 경험의 전부입니다. 근데 그에 못지않게 맛있었어요. 같이 준 빵 같은것에 싸먹었는데, 담백하고 감칠맛이 참 좋더라구요.

 

 

 

 

식사를 마무으리하며 시킨 대하탕면(25,000원)은 먹지도 않은 술이 해장될 정도로 감칠맛 나고 시원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새우볶음밥도 고슬고슬 정말 맛있었어요. 찐 마지막으로 시킨 디저트 리치아이스크림(6,000원) 요거 존맛텡입니다. 우리 꼭꼭 시켜먹기로해요!!!

호텔 소개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호텔 치고는 가격도 착한 다람쥐 아니고 다랑쉬입니다 =)

 

다랑쉬에서의 식사가 맛있어서, 호텔에서의 기억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호텔 투숙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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