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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다이아 테니스 팔찌 종로 구입 후기

by dollykim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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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당으로 이직 후에 퇴사 방지 토템으로 여러가지 아이템들(특히 명품)을 구입했지만, 피부로 느끼는 것은 바로.. 쥬얼리가 남는다는 것입니다. 가방도 시계도 물론 예쁘지만, 가방은 닳아 없어져, 시계는 유지비가 꽤 많이 들죠(배터리 교체, 오버훌, 단 오토매틱 제외). 쥬얼리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까르띠에, 반클리프, 불가리의 시그니처 모델들을 사는 것이 가격 방어에 좋고 무엇보다도 예쁩니다.. 헤헤. 다만 브랜드 가리지 않고, 테니스팔찌 정도는 하나 있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어요. 그래!! 올해 여름이 오기전에 테니스 팔찌를 사는거야! 어느 새 저의 발걸음은 종로로 향하고 있었어요..

 

 

상담 받으면서, 테니스팔찌와 3캐럿 짜리 반지도 한번 껴보았어요. 예전에 프로포즈 받을때 남편이 정말 작은 천연 다이아반지를 줬었는데, 그 돈이면 랩다이아로 했으면 훨씬 크게 했었을거에요.. 지금은 그 반지를 끼지는 않지만 추억으로 고이 간직중입니다.

 

랩다이아와 천연다이아의 차이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을 아래의 글도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쨌든 제가 뭘 샀게요?!

저는 1부 보다 살짝 작은 0.9부 테니스 팔찌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좋아서 1부 이상으로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저는 1부 이상의 사이즈가 아직은 데일리로 차기에는 부담스러운 것 같아서, 조금 작은 것으로 구입을 했어요. 가격은 백만원 중반대 입니다. 종로에서 나름 랩다이아로 유명한 업체에서 구입을 했고, 나중에 더 큰다이아로 갈아탈때 기존 제품을 매입해준다고 해서, 보증서를 잘 갖고 있을 예정입니다. 껄껄.

 

 

 

 

 

 

 

개인적으로 딱 맞게 착용하는 것 보다는 좀 흐르는 듯이 착용하는 것이 팔이 여리여리해 보여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잠금 장치가 겉에서 드러나지 않는 타입으로 선택했어요. 사이즈에 맞춰서 제작이 되기때문에, 수령하기 까지는 3주정도 걸렸어요. 수령하고 오는길에 자연광을 만나서 빛나는 테니스 팔찌를 보세요 흑흑 정말 예쁘지 않나요?

 

 

 

 

 

 

 

운전하다가도 예뻐서 찰칼 찰칵! 불가리 화골 비비링과도 잘 어울리네요! 사실 종로에 가기전에 다미아니도 갔었는데, 물론 정말 예뻤지만, 제가 구입한 것보다도 작은 사이즈였는데 가격이 천만원을 넘어서 강제 포기당했습니다. 어쨌든 1/8 가격으로 구입했으니까 돈을 썼지만 또 돈을 벌었다는 이상한 정신승리를 하게되네요! 꺄 나 돈벌었다!!

 

 

 

 

 

 

 

 

거의 제 손목에 문신 수준으로 달려서 반짝이는 테니스팔찌 입니다. 최근에 취미로 칼림바를 뚜드리는데 친구가 제가 뚱땅거리는 모습을 찍어주었어요. 그 안에도 테니스 팔찌가 있네요ㅎㅎ

 

 

 

테니스 팔찌의 장점은 일단 기스에 강해서 자전거 탈때도 많이 차고요, 티셔츠 같은 캐쥬얼에도 매우 잘 어울려요ㅎㅎ 저는 볼드한 반지를 좋아하는데, 그런 반지류는 좀 외출룩에 차줘야 들뜨지 않는 느낌인데, 테니스팔찌는 정말 잠옷에도 잘어울려요! 꺄 테팔만세!

 

랩다이아테니스팔찌

 

수세미 구입 인증샷에도, 화장실 거셀에도 빛이 나는 테니스 팔찌입니다. 사실 친구가 스왈로브스키에서 테니스팔찌를 갖고 있어서 비교를 해보았어요. 육안으로 각각 봤을때는 제것과 별 차이가 없었거든요? 근데 나란히 같이 차보니까 스왈로브스키가 세공이랄 것도 없고 좀 듬성듬성한 느낌고, 저의 랩다이아 테팔이 꽉 찬 느낌이라서 차이가 확연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도 제가 구입한 곳에서 같이 구입을 했답니다. 랩다이아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총알을 모아서 직사각형의 네모 다이아반지를 사려고 해요. 이상으로 내돈내산한 랩다이아 테니스팔찌 후기였습니다. 

 

다른 구매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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