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러브 팔찌처럼, 약간 국민템이 된 느낌이지만, 써보니 왜 인기있는지 알 것 같은 반클리프 알함브라 오닉스 목걸이 구입 후기입니다. 저는 현무(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구매를 했어요, 이 매장의 좋은 점은, 상품권 업체를 불러준다는 점이에요. 조금이라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가보다 3%정도 저렴하게 샀는데, 10만원 정도 아낄 수 있었어요..ㅎㅎ 착용했을 때, 의외로 생각지도 않았던 커넬리안이 너무 예뻐서 고민을 했지만, 처음 마음이 갔던 오닉스로 구매를 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예쁘게 셋팅해주시고, 음료와 초콜렛도 주신 친절했던 셀러님!
자 이제 착샷이에요. 흰티에도 포인트가 되는 목걸이지만, 개인적으로 색감있는 니트나, 패턴이 있는 옷에도 잘 어울려서 휘뚤마뚤템인 것 같아요. 반클리프의 특별한 세공 때문인지, 줄이 반짝 반짝 정말 예쁘더라구요. 패턴이 드러나지 않아도 줄만으로도 충분히 예쁩니다.
왼쪽 같은 정장류에도 굉장히 잘 어울려요. 까만 자켓에 목걸이가 포인트가 되고 정말 예쁘지 않나요? 흑흑. 같은 색상이지만, 가디건에 티셔츠에도 잘 어울려요. 오닉스는 물에는 강한 편이지만, 유분이 묻으면 좀 지저분한게 티가 나거든요. 그럴때는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살짝 풀어서 담궈뒀다가 헹궈서 바람부는 곳에 잘 말리면, 새것 처럼 반짝반짝 빛나요.
최근 미친 가격 인상으로 400초반에서 450만원에 되어버린 빈티지 알함브라 오닉스.. 웃긴게 오닉스와 마오펄이 같은 가격이었는데 마오펄은 훨씬 올라서 이제 480이어라 흑흑 ㅠㅠ. 이제 국민템이 되기에는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지만, 진짜 개미지옥 같아가지구 더 큰 사이즈인 매직도 사고싶어요ㅠㅠ
스윗사이즈는 너무 작은 것 같고, 빈티지 정도는 되야 티가 나고 예쁜 것 같아요. 사이즈 고민이시라면 빈티지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오펄도 정말 예쁘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캐쥬얼에도 비즈니스룩에도 휘뚤마뚤 잘어울리는 색상은 오닉스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의 평소 이미지를 생각하셔서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반클리프 알함브라 오닉스 빈티즈 목걸이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