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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리솜포레스트 S30 이용 후기

by dollykim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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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리솜포레스트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남겨요. 처음 예약을 할 때, 호텔스타일의 레스트리로 갈지, 별장 스타일의 포레스트로 갈지 고민을 했어요. 컨셉만 보면 별장(포레스트)이 끌리는 데, 프라이빗하게 숲에 위치하다보니, 편의시설로의 이동시 카트를 호출해서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조금 불편해 보였거든요. 저는 다음에 가면 레스트리로 갈건데, 포레스트는 제천 리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부분이니까 한번 쯤 숙박해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아무튼 저는 리솜 포레스트 S30에 묵었답니다.

 

일단 커다란 거실과 주방이 있어요. 커튼을 차라락 열면 뒤에 너무나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눈을 맑게 해줍니다. 

 

 

방 두개 중에서, 큰 방에는 침대가 하나 있고, 커튼을 열면 또 숲이에요! 누워서 숲을 보면 얼마나 힐링이되게요!

 

 

거실의 쇼파에서 쉬고있는 우리 딸! 메인창 옆의 작은 창을 통해서도 푸릇푸릇한 자연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머지 방 한개는 황토방 컨셉이에요ㅎㅎ 놀러간 날에 비가 많이 와서 으슬으슬 춥더라구요. 바닥에 이불을 깔고 보일러 틀고 따땃하게 잤습니다. 바닥에 이불만 깔아줘도 좋아하는 딸..ㅎㅎㅎ 이 방에 있는 창을 통해서도 밖에 나무가 살짝 보여요!

 

 

 

제가 서두에 포레스트의 숙박 경험은 한번이면 족하다고 쓴 이유중에 하나는,,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곳으로(체크인 하는 건물) 나가는 것이 좀 불편해요 ㅠㅠ 저희가 간 날에 비가 많이 와서 나가기가 참 싫더라구요. 그래서 리조트내의 치킨과 드시옹 이라는 룸서비스를 저녁으로 이용했는데, 일단 배달 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고, 다양한 매뉴가 아니라서 아쉽더라구요ㅠㅠ 저는 치실을 놓고와서 편의점에 너무 가고싶었는데, 카트를 호출해서 가야해서 귀찮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ㅠㅠ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제가 묵은 S30이 객실정원이 5인까지 인데, 5명이서 묵기에는 화장실 이용이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두 가족이 온다면 화장실이 두 개 있는 객실(G40이상)이 맞을 것 같아요.

 

 

 

아래 리조트 지도를 참고해주세요ㅎㅎ 저는 39동에 묵었고 카트로 2,3분 정도 거리라서 도보로도 충분히 포레스트클럽에 올 수 있는 거리이긴 했어요. 다만 경사가 심해서 숙소로 올라가기에는 조금 빡세 보였어요. 저희가 이용한 날은 이틀 내내 비가 내리고..(ㅠㅠ) 아이가 있어서, 그냥 숙소에서 못나오고 휴식을 취했답니다..ㅎㅎ

 

포레스트 S30 숙소의 단점과 팁에 대해서 짧게 남길게요!

 

단점)

1. 숙소로 들어오면 나가기가 불편하다(카트는 왕복 2회 무료이며 그 이후는 편도 3천원, 또한 호출하고 15분 정도 기다려야 함.)

2. 숲에 있어서 그런지 침구가 눅눅하다

3. 거실과 방을 이어주는 복도에 대리석 계단이 있어서 아기는 조심해야 한다.(이 부분 몰랐는데 너무 신경쓰였어요ㅠㅠ)

요렇게 계단이 있는데 대리석이라서 계속 조심하라고 아이에게(32갤) 계속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팁)

1. 아기가 있는 집이면, 객실내 계단 여부를 확인할 것(S25는 없어 보였음)

2. 숙소에 들어오기전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두 사올 것! 포레스트클럽(3층, 규모 큼)과 레스트리(B1, 간이매장) 모두에 편의점이 있음.

 

 

리솜포레스트 '몬도키친' 조식 뷔페 및 헤브나인스파 등의 시설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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